6개월 만에 악수회를 위하여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정말 뭐랄까 이번 악수회일정이 정말 꼬여있었다고 해야할까 ㅋㅋ 좀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일단 5월 7일!! 난 넣을때 아무생각없이 날짜는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후쿠오카 마린멧세인거만 확인하고 배를 타고 간다고 생각하고 악수회를 신청하였는데 그때 부터였을거다 꼬이게 된게...
애초에 배를타고 간다고 생각하였기에 악수회를 3,4부에 몰아 넣었고 배를 예매할려고 하는데 토요일에 후쿠오카로 가는건 있는데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요일 배표가 없는것이었다ㅠ 정확히는 아침배가 있었음(악수는??)
그래서 어영부영 알아보다보니 대구공항에서 티웨이를 이용하면 당일에 들어가는게 가능하다는걸 알았고(아침 7:10분출국) 비행기표를 예약하였다 그리고 1달정도 뒤에 뭔가 달력을 보고있는데 석가 탄신일이 계속 아른거리면서 그때 알게 되었다 5월 7일은 어머니 생신이라는것을!!(음력이심) 그래서 악수를 포기하고 그냥 비행기를 취소하였는데 한주전에 생신축하를 하는걸로 가족식사 계획이 바껴서 다시 비행기표를 예매하였는데 이때 6마넌가량의 수수료가 들어갔음 ㅠ
뭐 이런 저런 상황에 드디어 악수회날이 다가 왔고 악수회에 참석을 하였다.
새벽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을 해서 하카타역에서 지인을 만나 아침을 먹고 이를 닦고 빠르게 회장으로 이동했음
그리고 회장에서 아오이 생탄 부스에 가서 생탄 메세지카드도 쓰고 작년에 같이 선대위에있던 사람이 있길래 그사람에게 기부금이랑 생사진을 선대위장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하고 회장에 들어서니 3부가 시작이 되었다.
아오이레인에 갔는데 스탭이 여권에 주소가 없으니 인포메이션에 가서 도장을 받아오라고 빠꾸를 놨는데 정말 깐깐한 스탭이었다.
나말고도 내앞에 줄지어가던 일덕들... 학생증인지 주소가 없으니 줄줄이 가서 도장을 받아서 다시 악수를 하러 레인에 갔다.
그리고 회장에서 만나기로한 유쿤은 오고있다고 먼저 악수 하고 있을라고해서 루프로 진행하였음.
3부 3장
아 : 아아 오랫만이야
나 응 안녕~
아 안녕~
나 캡틴 축하해
아 고마워
나 6개월만이네
아 그래??
나 응 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ㅠ
아 그렇구나 힘내
나 그래도 극장공연보고있어
아 dmm???(마모나쿠)
나 응 dmm으로 보고있어
아 그렇구나(지칸데스)
나 루프로 올께
아 루프?오케
3장
아 또왔다
나 응!! 또왔어!!
아오이쨩 빠르지만 20살 축하해!!
아 아리가또!!
나 오토나다!!오토나!
아 ㅋㅋㅋㅋ 어른처럼보임???(엄지 검지 손가락으로 탁을 받치면서)
나 음...아니 얼굴이 귀여워서ㅋㅋㅋ
아 ㅋㅋㅋㅋ 아니 어른이라고
나 응 어른 맞아!! ㅋㅋ(마모나쿠)
아 얏따!(지칸데스)
나 또올께~
아 기다릴께
3장
아 안녕
나 응! 오랫만이라 도키도키하네
아 도키도키해??
나 응 너무 귀여워서
아 (손가락하트 만들어서 쭈욱 나한테 내밀면서) 자~
나 오!!(손가락 하트보고 아이컨택)
아 부끄러워
나 왜??
아 음..어.. 와카랑~
나 에 어째서?(마모나쿠)
아 음 나도 오빠를 오랫만에 봐서 부끄러운건가???(지칸데스)
나 ㅋㅋㅋ 있다봐(끌려나가면서)
11장
이때 유쿤이 도착해서 오랫만이라고 인사를 하고 아오이 레인에 함께 연번을 갔음
내가 먼저 갔는데 레인이 비어있어서 들어가는데 아오이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보고 손흔들어줌(뒤에 유쿤이 오는지 안오는지도 모르고 귀신에 홀린거처럼 아오이만 보고 걸어감...)
나 아오이쨩!!
아 응!
나 이번 총선거 나랑 아오이쨩 오시 모두다 힘내서 17위를 노려보자!!
아 요로시쿠오네가이시마스
나 아오이쨩도 힘내!!!
아 응 힘낼께!!
나 아오텐이니까!
아 응!!
나 아 그리고 뒤에 정말오랫만에 만난 유쿤!
어?? 어디갔지??(말하고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다....정말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엥 어디?
나 어디갔지?? 뒤에있었는데
아 어디간거야??
나 음 아마도 오늘 스탭이 주소때문에 도장받아오라고 하던데 인포메이션갔나??
아 인포메이션?? 간거야??
나 응 아마도. 오늘 8시에 후쿠오카왔는데 오늘 돌아가.(네타가없어서 뻥쳤음.... 원래 9일 20시에가는데 고멘네)
아 당일치기야??
나 응
아 힘들겠네
나 아오이쨩봤으니 괜찮아(마모나쿠)
아 오빠 힘내!(지칸데스)
나 응
4부 5장
아 오빠~~ 고마워
나 마지막이네
아 시간정말 빨리간다
나 다음 악수회는 12월정도일까나??
아 그래??
나 응 총선거 악수회는 참여하지않아
아 왜??
나 친구한테 총선거 권 만.... 뭐였지
아 응??
나 친구는 악수만 나는 총선거권만
아 아!!나눴어??ㅋㅋㅋㅋㅋㅋㅋ
나 응 ㅋㅋㅋㅋㅋ
아 그렇구나 ㅋㅋ 고마워~(마모나쿠)
나 응 오늘 즐거웠어??(지칸데스)
아 (손잡고 안놔주면서) 응 조심히 돌아가
뭔가 악수회가 휘리리리릭 지나간 기분이었다 2부바께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이날 회장에서 만나지는 않았지만 텐진에서 함께 만나 같이 밥먹은 더쿠가 있었는데(같은 회장에있으면서 카톡으로만 연락?!)
그 더쿠가 아오이를 가서 내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서 후기를 보내줬는데 그건 그 더쿠한테 물어봐야해서
대답오면 올리겠음
그런데 그 더쿠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오이한테 한국 와봤냐고 물어봤는데 의외의 대답이 왔음
아오이가 이번년도 2월에 서울에 다녀갔다는 대답이 ㄷㄷㄷ
명동이랑 어디라고 했는데 명동만 알아들었다고....(왔으면 티좀 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다보니 회장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는데 ㅂㄷㅂㄷ
다음날(5월8일) 극장에 가서 사진을 찍고 옴
이날 나오퐁 졸업 공연이었는데 오후 2시정도 였는데 이미 나오퐁 더쿠들은 대기를 하고있었음 ㄷㄷ
음 이번에 1박 2일동안 악수만을 위한 원정이긴 했는데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건
당연히 아오이와의 악수는 기억에 남아있고 그외 1개더 기억속에 남아있는데
그게 극장도 아니고 뭐 다른거도 아닌 치킨난반과 새우튀김정식이었음 ㄷㄷ
이거 진짜 맛있더라 ;; 타르타르소스에서 계란의 풍미랄까 확 느껴지면서 최고였음 그리고 새우튀김에 대하쓰는거 반칙아님???겁나 큰... ㄷㄷㄷ
다음에 후쿠오카가면 꼭 다시 갈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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